처음으로 단원고 희생자 학생의 부모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.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‘나는 사람들이 세월호를 슬픔으로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행복한 마음으로, 웃음으로 아이들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요.’
물론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와 내가 받아들인 의미는 다를 수도 있다.
하지만 난 앞으로 세월호를 웃음으로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.